[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예천군은 20일, 군청에서 (사)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 예천군양잠농협협동조합(조합장 주상헌)과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과 (사)대한잠사회, 예천군양잠농협협동조합이 곤충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천군이 추진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잠 소재가공지원센터 운영 및 건강기능식품 누에분말 원료 공급, ▲R&D-생산-가공-유통 분야별 선순환체계 구축협력, ▲양잠산업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제품개발 및 유통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사)대한잠사회는 1920년 조선잠사회로 출발한 이래 그 역사가 100여 년에 이르는 국내 농업관련 사단법인 제1호 농업 기관으로, ‘전통양잠 100년, 미래양잠 100년’의 기치 아래 양잠산업의 미래창조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또한 양잠산업 부흥을 위한 기술보급 및 개발, 홍보, 연구와 잠사관련 행사 주관, 정부 위임사업 수행 등으로 양잠농가 소득에도 앞장서고 있다. 예천군양잠농협협동조합은 지역 양잠 농가에서 생산한 양잠 산물을 다양하게 가공하고 기능성 양잠을 생산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임석종 회장은 “(사)대한잠사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곤충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동반자로서 양잠산물 기능성 연구 및 스마트 사육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곤충 양잠 거점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미래형 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주상헌 조합장은 “예천군 양잠농협은 (사)대한잠사회와 예천군의 유기적 연결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 협약을 통해 지역 양잠농가의 소득이 증진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대한잠사회, 예천군양잠농협과 맺은 곤충양잠 단지 거점사업 MOU를 통해 곤충산업의 각 분야별 전문화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이며, 미래 곤충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예천군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0 2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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