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상북도는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 청렴 취약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 간담회를 추진한다.이번 간담회는 실·국장, 과장,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 주재로 진행되며, 부서별로 청렴에 저해되는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간담회에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측정결과 및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취약 요인들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청렴해피콜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만·불편사항, 특혜발생 또는 공무원 재량권이 과도한 분야의 부패 예방을 위해 제도개선 시스템 개선 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경상북도는 설계변경 자문단 운영, 비위공무원 레드카드 퇴출제, 안심변호사제도(비실명 대리신고), 4대 업무 청렴 이행 점검 등 전년도에 도입한 청렴 정책을 확대 운영해 제도를 정착시킬 예정이다.또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2025년도 경상북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부패 예방 및 청렴 수준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청렴 컨설팅 간담회를 통해 부서별 취약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21 09: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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