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김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생태공원 내 선인장온실에 식재된 부겐베레아(Bougainvillea)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실속 부겐베리아는 4계절 내내 풍성한 개화를 이룬다.‘꽃 없는 꽃나무’로도 불리는데 실제 꽃은 작고 눈에 띄지 않지만, 꽃을 감싸는 화려한 색상의 포엽(苞葉)이 마치 꽃처럼 보여 장관을 이룬다. 분홍, 자주, 주황, 하얀색 등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데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서 잘 자란다. 선인장온실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부겐베레아 만개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기회에 친환경생태공원, 선인장 온실을 방문해 화려하게 물든 부겐베리아와 더불어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생태공원 내 선인장온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종편집: 2025-08-21 07: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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