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는 19일 장기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지역 내 11개 읍면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진행한다.올해 포항시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량은 산물벼 1,938톤과 포대벼 2,946톤으로 총 4,884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 대비 615톤(14.4%)이 증가된 물량이다.매입 품종은 삼광, 안평을 포함해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바로미2(가루쌀)이며, 품종별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품종 검정제를 추진해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매입 가격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되고, 중간 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 원이었던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4만 원으로 농가가 출하한 직후 지급된다.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벼를 출하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매입 시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4 18: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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