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상북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119구급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지난해 추석 연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안내 전화는 총 3,208건으로, 일평균 458건이 접수돼 평일(약 221건)의 약 2배였다. 병·의원·약국 안내가 2,215건(69%)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512건(15.9%), 의료 지도 197건(6.1%), 질병상담 174건(5.4%), 이송병원 선정 110건(3.4%) 순이었다. 상담은 주간(09시~18시)에 1,775건(55.3%)이 집중됐다.이에 따라 연휴 첫날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의료상담 수보대를 6대에서 7대로 늘리고, 전문의료상담 인력도 하루 4명에서 5명으로 보강한다. 연휴 기간 병·의원·약국 안내와 응급의료 상담에 신속히 대응해 응급의료 공백을 막는다.추석 연휴 중 응급상황이 생기면 119에 신고해 가까운 당번 병·의원·약국 안내와 함께 응급처치 방법, 구급차 이용 등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별경계근무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한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만 5,765명과 소방차량 등 1,032대를 투입한다.기차역과 버스터미널, 호국원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는 소방 인력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화재안전조사로 위험요인을 미리 없앤다.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 관리도 강화하고, 홍보매체로 화재·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한다.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상황 당직관 계급을 상향하는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갖춘다.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명절 기간 응급의료와 화재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9-26 0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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