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센터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수)부터 23일(수)까지 `특수교사 다문화가정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 회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증가하는 교육 현장의 변화에 맞춰 특수교사들이 기본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익히고, 상담 및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5회기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통·번역가 그웬 앨런(Gwen Allen) 강사가 맡아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어 표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생활 영어 회화 표현 ▲영어로 자기소개 및 기본 정보 나누기 ▲필요한 것을 요구하고 대답하기 ▲상담 시 필요한 영어 표현 익히기 ▲사례 중심 질의응답 및 실제 상황 적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한 영어 문법이나 회화 학습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가정 학부모와의 상담, 학생 지원, 프로그램 및 서비스 안내 등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연수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은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와의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교육 및 상담 과정에서 다양한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필요한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정보 전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교육서비스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특수교사의 소통 및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정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교사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이해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