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달성군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귀성과 여행 등 대규모 이동과 가족·친지 모임, 벌초 및 성묘 등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별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는 명절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보관하거나 함께 섭취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음식 조리 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식재료 위생 관리,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아울러 남은 음식은 적절한 온도로 보관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벌초·성묘·농작업 등 가을철 야외 활동 시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야외에서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 돗자리를 사용해야 하며, 귀가 즉시 샤워와 옷 세탁을 통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출국 전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나우(NOW)’에서 방문국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동남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유행 지역에서는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고,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시에는 사전에 예방접종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선영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음식 조리, 야외 활동, 해외여행 등 상황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발열이나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9-26 0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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