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수성구는 비가 올 때 횡단보도 주변에 물이 고여 생기는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전수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교차로 61곳(488개 지점)을 중점 조사하며, 사업비는 2,000여만 원이다.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횡단보도 주변 물고임 현황과 차도·인도 상태를 측량·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가려낸다.수성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투자계획을 세워 물고임이 심한 구간부터 인도와 측구(도로 가장자리 배수로), 배수시설을 차례로 정비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자주 건너는 횡단보도를 우선 살핀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횡단보도 주변 물고임은 보행자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 속 불편”이라며 “현장을 꼼꼼히 살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