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북구청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일과 후 저녁 시간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시행한 저녁 시간대(18~20시) 주‧정차 위반 단속 유예가 한 달이 맞이한 가운데, 실제 현장 모니터링 결과 상인과 주민 모두에게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침산동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 A씨는 “퇴근 후 오시는 손님들이 주차 문제로 계산 후 급하게 나가시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번 단속 유예로 그런 부담이 줄어들었고 손님들도 여유롭게 물건을 살 수 있어 편리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고성동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B씨 역시 “주차 문제로 손님들을 놓치는 경우가 줄어든 것 같아 걱정을 덜었으며, 손님이 늘어나니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침산동 주민 C씨는 “퇴근 시 주차 문제 때문에 집에 들러 일부러 차를 두고 나올 필요 없이 집 근처 상권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해졌다.”라며, “지속해서 단속 유예가 시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북구청은 이러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맞춰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 다발 지역 현장 대응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저녁 시간대 근무조를 확대 편성하여 교통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18~20시) 주․정차 위반 단속 한시적 유예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이는 별도 예산 없이도 민생 대책을 수립한 좋은 사례로, 시행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여 행복한 오늘, 희망찬 북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다만, 6대 주‧정차 금지 구역 및 유턴 구간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은 철저히 단속·관리하여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9-26 07:24:13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