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천시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사업장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시는 건설현장,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야외근로자가 많은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지도한다. 주요 지도 내용은 ▲폭염 단계별 작업시간 조정 및 무더위 시간대(14~17시) 작업 중단 ▲규칙적인 휴식시간 및 음용수 제공 ▲이동식 그늘막 등 휴게시설 설치 ▲보냉장구 지급 등이다.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체감온도에 맞춰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8월 6일 각 사업장에 안전관리 철저를 지시하고, 7일 사업장별 자체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11일부터 31일까지 사업장별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해 미흡한 사항은 즉시 현장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밀착형 보호 대책도 확대 추진한다. 지난 6월 15일부터 시작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1,500여 명의 취약계층을 발굴했으며, 읍·면·동 행복기동대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상시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저소득 가구에는 아이스 타올·인견이불·선풍기 등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시설에는 식료품 꾸러미와 지정기탁물품을 전달하며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특히, 어르신 보호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며 폭염특보 단계별 유선 안부 확인(1~2회/일)을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노인일자리 실외활동 참여자는 폭염 해제 시까지 활동을 일시 중단 조치했다.장애인 및 복지시설 대상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장애인일자리 주차단속 요원 활동을 지난 10일부터 중단했으며, 파크골프장 근로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노숙인시설·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는 냉방기 수시 가동, 외부활동 자제, 근무시간 조정, 얼음물·포도당 비치 등 시설별 맞춤형 보호조치를 시행 중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폭염 장기화와 늦더위가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취약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8-11 15: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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