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저출생 시대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친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8월 1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가족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사진 공모전과 고등학교 교사 대상 수업실천사례 공모전으로 나눠 진행했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구 시민의 일상과 가족 간 교감을 담은 작품 524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가족 친화적 교육의 핵심 가치인 ‘가치·포용·공존’을 중심으로 기술적 완성도보다 가족 간 사랑과 돌봄, 배려 등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작품을 심사해 최종 12편을 선정했다. 고등학교 교사 대상 수업실천사례 공모전은 4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됐으며, 총 13편의 수업지도안이 접수됐다.  국어, 수학, 음악, 미술, 정보, 특수 등 다양한 교과에서 가족 가치교육을 교과 특성과 연결한 사례가 제출됐고, 이 가운데 6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경상여고 배경남 선생님의 ‘데이터로 그리는 가족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통계청 등 실제 가족 관련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여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다양성을 살펴보는 사회 탐구 수업이다. 선정된 수업지도안은 가족가치교육이 특정 교과에 한정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서 실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대구시교육청은 우수 수업실천사례를 정선해 고등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쇄·배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8월 13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가족사진 수상작은 향후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온라인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500여 장의 사진이 건넨 온기와 교육 현장에서 끊임없이 실천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수업실천사례는 가족공동체의 가치를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키워 가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작 명단과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6-08-11 16:01:52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