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월 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해 가구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세탁 지원은 침수로 오염된 이불과 의류 등 대량 세탁이 필요한 수해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호우 발생 직후부터 이어지고 있다. 도로 유실 복구, 차량 진입 제한 등 현장 여건으로 인해 세탁물을 직접 수거한 뒤 세탁·건조해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불 50채와 의류 300여 점을 세탁·지원했다. 구계2리 주민 권OO 씨는 “집이 물에 잠긴 뒤로는 세탁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직접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까지 해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정명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이동세탁 지원이 수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성군도 주민들의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읍면의 요청에 따라 이동세탁 차량을 활용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이불 세탁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6-08-11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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