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과학발명교육센터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상상력 및 창의력 증진을 통해 발명 활동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2026년 정규교육과정(중급) 목공·MAKER 심화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중급 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 신청 학생 중 발명과 목공에 소질과 관심이 있는 학생 20명을 선발하여 운영했다. 교육은 2026년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5일간 하루 4차시씩 총 20차시 과정으로 울진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실시됐다. 1일차에는 원목의 특성을 이해하고 레이저 패커로 나만의 문양을 각인해보는 ‘다용도 3단 선반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2~3일차에는 도면을 파악해 골조를 짜고 상판을 결합하는 ‘우드 벤치 의자 만들기’가 이틀에 걸쳐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마름질과 톱질, 오일링 마감까지 직접 손으로 완성해가는 과정을 경험했다. 4일차에는 홈 결합과 못질 기법을 활용해 생활 소품을 만드는 ‘핸드폰거치 연필꽂이·탁상 두루마리휴지 거치대 만들기’가, 마지막 5일차에는 경첩을 활용해 거울 뚜껑을 결합하는 ‘전통무늬 경대(거울보관함) 만들기’가 진행되며 전체 교육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반부터 벤치, 경대까지 매일 다른 작품을 완성해가는 게 뿌듯했다”며, “특히 직접 톱질까지 해서 진짜 가구를 만들어 봤다는 게 제일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태 울진과학발명교육센터장(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목공·MAKER 심화반을 통해 학생들이 원목을 다루는 기초 기술부터 실생활 가구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며 목공 발명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을 것”이라며, “과학과 기술 등 관련 교과목의 유용성 인식으로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스스로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