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달성군은 2026년 상·하반기에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9개소를 지정하면서 달성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과 더불어 촘촘한 틈새돌봄을 실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은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총 3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창·하빈을 제외한 모든 읍·면에 배정함으로써 넓은 권역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아가 지정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 단위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규 어린이집에 입소하지 않아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어 일시적인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달성군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2023년 8월에 달성군형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대구시 최초로 지정·운영면서 3년 만에 이용률이 2.7배 급증하는 등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핵심 안전망을 구축하는 질적 변화를 이뤄냈다. 또한 시간제보육 이용 아동수도 26년 6월 말 기준 433명으로 연말이면 900명 정도로 추정되며, 25년 653명 대비 30%나 증가하는 수치다. 아동 1인당 월평균 이용건수도 5건에서 31건으로 시간제보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달성군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단순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확대를 넘어서 읍면별로 부모급여 및 양육수당 가구 등 긴급 돌봄 인구 수요와 이용현황을 분석하여 달성군 전체 양육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시간제보육 지정확대를 통해 달성군의 더 많은 영유아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이 체감하는 빈틈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명품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6-08-11 16: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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