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수성구는 폭염에 대응해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도심 이면도로 특별 살수작업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그동안 살수는 대형 살수차가 투입되는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이뤄져, 아파트 등 인구 밀집지역의 이면도로는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수성구는 이면도로까지 살수 범위를 넓혀 주민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기로 했다.산불진화차량 2대는 대형 차량 진입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 인근과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도로에 쌓인 복사열을 낮춰 체감온도를 떨어뜨리는 동시에 미세먼지 비산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살수작업은 폭염이 누그러질 때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이면도로 살수가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11 1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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