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수성구청에서 두산성당(주임신부 김명현), 수성로교회(담임목사 고현주), 금용사(주지 다정스님)와 ‘수성품안(安)에 마음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는 올해 3월 통합돌봄 사업을 시작한 뒤 대상자 상담 과정에서 의료·요양·주거 지원 외에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대상자는 이어오던 종교활동이 끊기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수성품안(安)에 마음동행’사업은 대상자가 선택한 종교기관이 가정을 방문해 기도, 말벗, 상담 등 맞춤형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와 보호자의 자발적인 신청과 동의를 바탕으로 운영한다.수성구는 이번 3개 기관을 시작으로 운영 성과와 참여기관 의견을 반영해 협력 종교기관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의 마음까지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8-11 16: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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