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2·28기념학생도서관은 2학기 개학을 맞아 대구 지역 219개 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운영 꾸러미’를 8월 말부터 9월 초에 걸쳐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교육청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465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맞춤형 독서 교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책을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독서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지난 상반기에는 총 323교를 지원하여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공도서관 현직 사서가 직접 기획한 교구와 상세한 활동 지도안을 함께 제공해, 교사들의 행사 준비 부담을 덜고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28기념학생도서관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하반기 신청교 219교에 5종, 총 1,029개의 독서문화행사 꾸러미를 배포한다. 현장 사서의 노하우가 담긴 신규 보드게임 ▲‘독서젠가’와 ▲‘책말잇기’는 책을 매개로 한 또래 간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며, 읽은 책을 나누고 토론하는 ▲‘입체북 만들기’와 ▲‘생각 지도’는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평소 잘 읽지 않던 분야의 책을 폭넓게 접하게 해주는 ▲‘독서룰렛’은 특정 주제에 치우친 편독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상반기 꾸러미를 활용했던 한 학교 담당자는 “보드게임, DIY 만들기 키트, 릴레이 게임 등 다채로운 형식의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한층 폭넓고 깊이 있게 이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전종섭 관장은 “상반기에 교육적 효과가 검증된 독서 교구들이 2학기를 맞이한 학교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책을 ‘학습’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친숙하게 느끼도록 돕고,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끈끈하게 연계하여 미래 세대의 문해력을 키워나가는 성공적인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08-11 1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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