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육아 초기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맞춤형 건강 복지 서비스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기 행동에 숨겨진 심리적 의미를 이해해 부모와 자녀 간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돕고, 올바른 훈육 원칙을 정립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육아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 ▲0~3세 뇌 발달의 황금기 특성 및 부모의 원칙 ▲뇌 발달을 촉진시키는 부모의 반응 6가지 ▲영유아 뇌 과학 접목한 맞춤형 훈육 제한 설정의 3단계(ACT) 실습 등 초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훈육법 실습이 포함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 간에 육아 고민을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조모임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그동안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워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뇌과학에 기반한 훈육법을 직접 실습해 보니 앞으로의 육아에 자신감이 생긴다”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강연과 실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서로의 육아 고민을 공감하고 나누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겪는 양육 불안감을 덜어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054-270-4291~3)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6-06-13 13: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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