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2026 꿈의 스튜디오 포항’에 참여할 아동·청소년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꿈의 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예술단’ 사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시각예술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꿈의 스튜디오 포항’을 처음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현직 예술가와 함께 작품 기획부터 제작, 전시까지 창작 전 과정을 경험하는 과정형 예술교육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작가 작업실과 전문 창작 공간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작품으로 구현하고 전시까지 이어지는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포항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이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교육은 참여자의 연령과 창작 분야에 따라 두 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설치미술 과정인 파트A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장두건미술상 수상 작가인 안효찬 작가와 함께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협업 과정을 거쳐 하나의 설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회화 과정인 파트B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정건우 작가와 함께 ‘또 다른 나’를 주제로 자신의 내면과 정서를 탐색하고 이를 회화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오픈 워크숍도 마련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열리는 오픈 워크숍에서는 참여 예술가들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스튜디오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예술가들과의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시선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포항문화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공간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6-06-13 13: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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