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포항시가 지역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데이터 기반 경영 지원에 나선다. 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더(The)외식 나침반’ 서비스를 본격 홍보하고 지역 외식업체의 맞춤형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더외식 나침반’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외식업체별 경영 현황과 상권 정보를 분석·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외식업 현황판을 통해 전국 및 지역 단위 외식시장 동향과 업종별 현황, 시장 규모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매출 흐름과 방문 고객 특성, 선호 메뉴, 고객 리뷰 등을 종합 분석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경영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항시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한국외식업중앙회 및 지역 상인회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꿈트리센터 1층에 운영 중인 ‘푸드테크 배움터’를 활용해 디지털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외식업주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과 이용 방법 안내도 지원한다. 또한 시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사업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 사업 등을 연계해 푸드테크 기기·기술 보급, 시설 개선, 맞춤형 컨설팅, 푸드테크 기술 실증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외식업체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푸드테크 기반 스마트 외식거리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외식업 경쟁력은 이제 맛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데이터 활용 역량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지역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