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6년 6월 13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체험부스 `학폭예방 퀘스트: 마음 정원 가꾸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와 생태 체험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체험은 ‘황폐해진 마음 정원을 회복하는 정원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입구에서 ‘정원사 미션 카드’를 발급받은 뒤 총 3단계의 미션을 수행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1단계(STAGE 1) ‘메타버스 ZEP 학폭 예방 다짐 방탈출’에서는 가상 공간 속 오해와 편견의 방을 탈출하며 ‘우정의 씨앗’을 구출하는 디지털 체험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단계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가치와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2단계(STAGE 2) ‘학폭예방 GO!’에서는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학교폭력 예방 캐릭터 ‘관심이’, ‘예방이’, ‘제로로’를 찾아다니며 퀴즈를 해결하고 인증하는 활동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게임 요소를 활용한 탐험형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FINAL STAGE) ‘나만의 평화 화분 만들기’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상징하는 화분에 직접 씨앗을 심고, 실천 다짐 메시지를 작성하여 부착한다. 학생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활동을 통해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부스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반 체험과 정서적 치유 활동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예방교육 모델로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과 현실 공간을 넘나들며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예방교육을 확대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