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조성을 목표로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미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과정은 올해로 10기를 맞는 포항시의 시민 참여형 대표 장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9기까지 총 2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송도 평생학습관과 영일대 장미원, 인덕산 장미원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과정으로, 포항시화인 장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식 습득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폭넓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과정은 장미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 문화·예술 체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미 도슨트 프로그램 ▲영일대 장미원 탐방 ▲장미 재배 및 관리 ▲삽목 실습 ▲장미 문화와 향기 이해 ▲이끼 인형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이다. 현장 중심 프로그램인 영일대 장미원 탐방과 재배 실습을 통해 시민들은 장미 생육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도시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한 공예 및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미를 활용한 생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장미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도시 녹화 사업을 확대하고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치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장미아카데미는 시민이 직접 장미를 배우고 가꾸며 도시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과 시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장미를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6-13 16: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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