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말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한국장애인녹색재단과 연계해 맞춤형사례관리 및 공공후견사업 대상자 가운데 결식 위험이 있는 저소득 노인 12명을 대상으로 주말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평일에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매주 주말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음식 지원과 함께 말벗 서비스도 제공해 홀로 생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주말에는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따뜻한 음식을 전달해 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와 공공후견사업 대상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6-06-13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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