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포항시 송라면 건강마을 ‘쓰담쓰담 캘리그라피 동아리’와 건강위원회는 9일 북구보건소 입구에서 캘리그라피 동아리 작품전을 실시했다. 2023년 처음 결성된 ‘쓰담쓰담’은 글씨를 쓰고 마음을 담는다는 뜻으로, 동아리는 지난 2024년 첫 번째 작품전을 개최한 후 2년 만인 올해 두 번째 작품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동아리 회원과 강사의 열정이 담긴 작품 50여 점을 선보였으며 마을주민들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하며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송라면 건강마을은 지난 2019년 건강마을로 지정된 이후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캘리그라피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직접 그린 작품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건강동아리 덕분에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작품전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건강동아리 활동 활성화로 건강 친화적인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