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5월 한 달간 지역 내 군부대인 해군항공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 운영을 마무리했다. 해군 초계기 사고 1주기 추모 시기를 맞아 기획된 이번 상담은 상시 긴장도가 높은 항공 작전 수행 장병들의 심리적 피로감을 완화하고 부대 안팎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안정을 돕고자 기획됐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중 주 2회씩 총 8회기에 걸쳐 밀착형 마음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 상담에서는 ‘옴니핏’을 활용해 뇌파와 맥파를 측정해 장병들의 스트레스 지수, 누적 피로도, 두뇌 건강 상태를 객관적인 수치로 시각화해 전달함으로써 참여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병들과 1대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진행했으며, 마음건강 선별검사(PHQ-9)를 병행해 장병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세밀하게 돌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한 달간 진행된 집중 이동 상담이 장병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