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는 최근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도시재생 사례 및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포항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 공간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하명헌 교수와 학생들,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발표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주요 도시재생 대상지를 둘러보는 현장 답사도 진행했다. 학생 11개 팀은 포항 지역을 직접 조사하고 답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 성장 과정과 공간 구조 변화를 분석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하천 복구와 도시재생, 구도심 가로축 연결, 포항운하 주변 활성화 등 포항의 도시환경과 연계한 실질적인 공간 활용 방안 중심으로 구성됐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포항 도시재생 방향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하명헌 교수는 “이번 발표는 학생들의 설계와 연구가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도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포항의 공간적 과제와 가능성을 분석한 만큼 향후 도시재생 방향에 의미 있는 참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포항의 도시 공간과 지역 특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도시재생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의 최종 결과물은 오는 11월 말 도출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통해 도시재생 정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6-06-14 0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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