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북하나센터는 지난 26일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취약계층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착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단절 등 복합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북하나센터는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한이탈주민 대상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회복 지원 협력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체계 구축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 심리 지원 서비스 제공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 활동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전문가 자문 운영 등이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6-06-14 0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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