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는 27일 북구 덕수동에 위치한 충혼탑 광장에서 ‘2026년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훈3단체(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인회·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올해 추가 봉안된 62위의 위패를 포함해 현재 포항시 충혼탑에는 총 3,035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돼 있다. 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삶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5월 말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1년간 영면한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위패를 충혼탑에 봉안하는 추모 행사를 거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