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 사업인 `소리담 그림책 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2일 풍각초등학교와 동산초등학교에서 `책소리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공연은 풍각초등학교(1~3학년 28명)와 동산초등학교(1~6학년 11명)에서 각각 90분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 `똥벼락`과 `슈퍼 거북`을 작품으로 선보였다. 화려한 시각적 자극에서 벗어나 전문 성우들의 실감 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이야기 속으로 깊이 빠져드는 시간이 됐다.특히 공연 후 이어진 성우 체험에서 학생들은 직접 무대에 나와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관객을 넘어, 성우라는 직업 세계를 탐구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로 책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성취감을 맛보았다.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을 땐 떨리기도 했지만 재밌었고, 앞으로 도서관에 자주 가서 더 많은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지난 3월부터 이어져 온 그림책 읽어주기와 이번 책소리극 공연이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깨우고 책과 훌쩍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6-14 0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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