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남구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마음건강백세’를 본격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겪기 쉬운 우울감과 고립감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제철어버이집 마을쉼터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PHQ-9, GAD-7, SBQ-R 등)을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견 ▲노년기 정신건강 교육 ▲자살 예방 교육 ▲활동 및 회상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소통 활동을 접목해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는 프로그램 과정 중 심층 상담이 필요하거나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대상자 동의하에 정식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전문 상담과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노년기 우울증은 주변의 관심과 전문적인 관리가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포항시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6-06-14 0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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