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2026년 `구미 미래도시포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경북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AI 연계 산업·경제 및 에너지, 도시·농촌 공간특화 전략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2026년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AI’와 ‘공간’을 키워드로 총 7개 연구과제를 발굴했다. AI 분야에서는 ▲구미 피지컬AI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 ▲구미 특화 분산에너지 특구 조성 ▲AI전환 대응 구미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과제로 설정하여 산업·에너지·일자리 등 지역 핵심 기반에 AI가 가져오는 변화를 분석,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공간 분야는 ▲첨단 물류기술 기반 구미형 스마트 물류 거점 조성 ▲도심 노후주거지 맞춤형 재생전략 ▲테크 기반 농촌 복합생태계 구축방안 ▲농산촌 자원 활용 체류·정착 기반 조성을 주제로 구미시 도시·농촌 공간의 재편 방안을 도출한다.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연구를 본격 추진하며, 연구기간 중 과제별 전문가와 부서 간 간담회를 통해 과제를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공개포럼을 개최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한편,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항경제권 구미의 발전과제 발굴 및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간 3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총 37개 과제를 도출했다.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미래도시포럼이 구미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템을 발굴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련 부서에서도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포럼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