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시립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11월 특강으로 ‘불교 공예품으로 본 대구·경북 한일 교류’를 11월 5일(수)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공예문화와 함께 팔공산 국립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와 공예문화’란 주제로 여러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11월 5일 오후 2시에도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지호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며, 한일 불교 공예품을 통해 교류사 및 문화의 다양성을 조명한다. 김지호 학예연구사는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당마사(當麻寺)의 역사와 신앙』, 『서대사(西大寺) -미술사 연구에 대하여』 등을 집필했으며, 부여 규암리 금동보살상·소조상 제작 기법 연구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K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금동반가사유상을 비롯하여, 현재 일본에 남아 있는 대구·경북의 불교 공예품과 한일 문화교류에 대해 다각도로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인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화로 하거나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비롯한 대구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문화와 팔공산 역사를 널리 알려 시민들이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대구 동구의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명예보유자 이봉주, 보유자 이형근, 이수자 이지호 3대의 방짜유기 작품을 살펴보는 특별기획전 ‘3대로 피어나는 방짜유기의 생명력’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또 유리벽전시실에서는 ‘옛 지도 속의 국립공원 팔공산’ 작은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팔공산 일원의 금석문자료 탁본을 통해 역사문화를 살펴보는 특별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6-06-14 00:18:32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