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붐업 지역상권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31일 교통지원과의 ‘소비쿠폰 활용 런치데이’를 시작으로, 향후 한 달간 건설교통사업본부 소속 5개 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부서들은 지역 소상공인 음식점을 이용한 중식 릴레이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한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상권 홍보에 나선다. 특히 최근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행사 취소와 연이은 극한 호우, 폭염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본부 전 부서가 자율적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소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역 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소비촉진 운동”이라며 “공직자부터 시작해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3 03: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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