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구미시는 8월 2일부터 한달간 지역의 책방들이 함께 모여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2025 동네방네 책방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된다. 참여서점 공통으로 2권 이상의 책을 사면, 랜덤 도서를 증정하는 `비독자 구제이벤트`, 책방을 순회하며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와 `책방별 북큐레이션`이 진행되고, 서점마다 특색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이어진다.그림책산책에서는 `옥두두두두`그림책을 출간한 `한연진 작가 북토크`, 여름밤 감성을 더할 `온 동시집 낭독회`, 독서굿즈 `나만의 애벌레 책갈피 만들기`, 책방 곳곳에 숨은 `책벌레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책봄에서는 감성적인 문학의 세계로 이끄는 `안미옥 작가 북토크`, 실용적인 즐거움을 더하는 `북커버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느슨한 책방에서는 전래놀이, 보드게임,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이 어우러진 문화놀이터 `책톡톡, 마음톡톡`, 손으로 만드는 예술체험 `북바인딩 만들기`가 열린다. 그림,책방 토닥토닥은 책방지기의 진솔한 책 이야기 `주책마마 북토크쇼`, 전통의 미를 느끼는 `민화 체험 워크숍`, 보림출판사 박은덕 편집장의 `보림도서 강연`을 통해 책과 출판의 이야기를 나눈다. 책과 맥주를 매칭한 책맥주간을 통해 어른의 맛 큐레이션도 즐길 수 있다. 이제봄에서는 나의 하루를 시로 담아보는 `오늘을 기록하는 디카시집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초등역사 한국전쟁 보드게임`, 별빛아래 책을 읽는 `달밤 맛있는 책읽기`,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책 테라피`가 운영된다.이번 책방페스타를 통해 동네서점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이자 창의적 소통의 공간임을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편집: 2025-08-03 03: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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