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이 7월 25일부터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시간여행을 하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문화도시 수성투어`는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과거 역무원 제복을 입고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을 관람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한 참가자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작품 속 시대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만족감을 전했다.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을 입고 미술관을 관람하는 체험은 색다른 경험이라며 만족하셨다.”고 전했다.문화도시 수성투어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수성문화재단,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