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일부터 운영중인 벼 병해충 예찰 장비(공중포충망 등)에서 멸구류(벼멸구, 흰등멸구 등) 발생을 확인하여 수도작 재배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는다.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하며, 재배지 내 벼 포기당 2마리 이상 발생이 확인되면 즉시 전용약제를 사용한 방제가 필요하다.벼멸구 방제는 출수기 전(7월 말~8월 초)에는 항공방제를, 출수기 후(8월 중순~)에는 광역방제기를 활용하여야 방제 효과가 크다.농업기술센터는 공중포충망 등 예찰 장비를 활용하여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찰하고, 이를 토대로 관내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방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수확기까지 고온이 지속되면 벼멸구 발생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 발생 농가는 즉시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농업기술센터 공동방제를 지원하여 농가의 피해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3 15: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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