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가 시민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한 ‘생성형 AI 실습 추가 특강’을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했다.지난 5월 4회차로 운영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특강’이 접수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강생들로부터 실생활에 유용했다는 평가와 교육 확대 요청이 이어지면서 이번 추가 특강이 마련됐다.총 8회차에 걸쳐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주)조안아카데미 김정미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생성형 AI의 이해부터 실전 콘텐츠 제작까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ChatGPT 기반 글쓰기 실습 ▲콘텐츠 기획 및 유튜브 영상 제작 ▲AI를 활용한 카드뉴스·영상 편집 ▲브랜딩 전략 수립 등으로 참여 시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지난 6월 포항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생성형 AI 교육도 실시해 부서별 실무 적용 방안 공유, 문서 작성 자동화, 민원 응대 효율화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확인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정보격차 해소 ▲AI 기술의 행정 및 일상 적용 확대를 목표로, 세대별·수준별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특강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널까지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 모두가 AI 기술을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