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지천면 백운리 어르신, 24일 석적읍 포남1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사회적 가족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대학교 봉사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사랑과 배려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챙겨주고 보듬어주어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지지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22일 지천면 백운리에서는 관내 목공방의 재능기부로 고슴도치 지압발판을 만들었으며, 24일 석적읍 포남1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를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과 봉사자 2:1 짝꿍맺기를 통해 안부를 묻고 우정사진 찍기 등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치매예방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치매는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따뜻한 돌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3 1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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