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9일, 서대구역 대합실에서 2025년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및 건강생활실천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광역시,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대구금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금연 홍보 및 상담, 대사증후군 홍보, 미각 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지역 간호학과 학생과 건강 리더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건강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며 활기를 더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3 0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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