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엘엠케이(대표 이교웅)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공급망 촉진박람회(CIS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엘엠케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주요 지방정부와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베이징시 및 핑구(平谷) 지구 관계자들과의 투자 협의, 창저우시 고신구(高新区) 상무국과의 공동개발 및 투자유치 논의, 산동성 유라시아 기업교류협력센터와의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 검토 등을 통해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또한 세포배양 및 바이오센서 기술을 보유한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는 물론, 오가노이드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 가능성도 타진하며 기술 협력 관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엘엠케이 관계자는 “중국의 지방정부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자사의 고기능성 M-DLC(Modified Diamond Like Carbon)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공동개발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국 바이오 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엘엠케이가 글로벌 협력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국 국제공급망 촉진박람회(CISCE)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주최하는 대규모 공급망 중심 박람회로, 전 세계 산업계와 정부 기관이 참가해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최종편집: 2025-08-03 03: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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