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7일 오후1시50분대구시 전체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침수와 산사태 발생위험 재난문자가 보내졌다.시간당 20~30mm가 넘는 폭우속에서 달서구,서구,북구 등지에서 도로가 침수되고,신천동로가 통행이 제한되었고,일부 지역에서는 시장이 피해를 입었다.각 지방자치단체(시,군,구)에서는 매뉴얼에 따라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피해 없이이번 호우경보에 따른 큰 피해를 줄였다. 호우경보속에서 누가 시민들을 지키는가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민들은 앞이 보이지도 않는 폭우와 천둥 번개속에서 잘 대처했다. 각급 공무원들도 지역을 잘 챙겼다.또,광역의원들이나 구의원들은 본인들의 지역구에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폭우속에서도 현장을 돌아 보았다.일부 지역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침수가 된 곳에서는 공무원들과 지역의원들이 열심히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그렇다면 의장들은 어디 있었을까   대구광역시 9개 구,군의장협의회에서 개최한 워크숍에 참석중이었다.7월17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1박2일 일정을 소화중이었다.워크숍 일정중에는 본인들의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특강도 포함되어 있었다.특히,17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특강이 ‘재선을 위한 스마트전략’진행되었다.이 시간에 대구지역은 엄청난 폭우가 덮치고 있었다.만약,의장들이 자기집이나 논밭이 침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면 강의나 듣고 있었을까?선출직은 봉사직이다 선출직은 봉사직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2026년 내년은 지방선거가 치러진다.재난경부가 내려져도 지방자치단체가 주관인 것은 맞다.하지만,선출직인 그들중에서도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구군의장들이 이번에 보여준 행동들은 마땅히 비난받아야 하고,사과해야 한다.그게 안되면 정치를 하지말아야 한다.
최종편집: 2025-08-02 07: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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