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서구 평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위원회(위원장 박미영)는 지난 7월 12일,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미숙 위원의 재능 기부로 관내 초·중학생 20명이 참여해, 정성껏 사라다빵 200개를 만들고, 음료수와 함께 평리3동 관내 경로당 4곳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준비한 빵과 음료와 함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 관계자는“학생들이 손수 빵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하면서 세대 간의 정을 느끼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더 따뜻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03 14: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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