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지난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신매시장과 고산도서관 일대에서 ‘뚜비 다회용 천 주머니 사용 캠페인’을 펼쳤다.‘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환경보호를 위해 스페인의 국제 환경단체 ‘가이아’가 제안해 지정된 기념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사용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약 420개에 달하며, 폐비닐은 자연 분해에 500년 이상이 걸린다. 특히 소각 시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이 배출되어 환경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이번 캠페인을 위해 대구의 섬유업체 비엠에스텍스타일로부터 폐원단을 기부받아 회원들이 직접 천 주머니를 제작했다. 회원들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 라벨이 부착된 ‘뚜비 다회용 천 주머니’를 시민 300여 명에게 나눠 주며 녹색 소비 실천을 당부했다.김명숙 회장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3 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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