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구미시는 지난 24일 글로벌 산업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국내복귀기업의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회의실에서 ‘구미외국인투자·국내복귀기업 협의회’를 발족했다.이번 협의회는 구미시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조직됐으며, 규제 개선과 고충 처리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목표로 한다.이날 회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위원들이 직접 참석해 외국인투자 현금지원 제도 및 국내복귀기업 선정 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투자 규제 개선 및 기업 활동과 관련된 교통·환경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수렴하고,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현재 구미시는 2002년부터 외국인투자지역(1,684,127.3㎡)을 조성해 도레이첨단소재㈜ 등 25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3,147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아울러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총 39개 외국인투자기업과 6개 국내복귀기업이 자리잡고 활발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의 투자환경과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규제 완화와 고충 해소를 통해 신·증설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김영철 경제국장은 “이번 협의회 발족으로 관내 참여기업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8-03 17: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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