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대규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9일 대구 수창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달걀 및 가금류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이라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중구보건소 위생과와 보건과, 수창초등학교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인지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 및 전파 체계 점검 ▲관계기관 합동 대책 회의 ▲환경 조사 및 검체채취 등 역학조사▲사후 조치 및 유증상자에 대한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평가 회의도 진행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무더운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보관 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8-03 15: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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