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김천시청 투자유치과 직원 14명은 21일, 23일 이틀에 걸쳐 감문면의 한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바쁜 영농철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최근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적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포도 순 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서툰 손길이지만 농가주로부터 작업 요령을 배워 익힌 후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고, 더딘 속도였지만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탔는데 바쁜 행정 업무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투자유치과장은 “현재 과수 농가들이 제일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손 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알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5~6월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05 1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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