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수성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보조가방 50개(70만 원 상당)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보조가방 40개(7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바 있으며, 2023년 4월 30일에는 수성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큰아빠·큰엄마의 행복꾸러미’라는 사업명으로 아동과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해오고 있다.이 협약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문화·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8가구에 총 640만 원 상당의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난해 5월부터 진행했고, 지난해 연말에는 드림스타트 가정 124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밀감을 전달하며 훈훈한 겨울을 함께했다.김연오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웃음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수성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03 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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