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군지부과 영양군환경미화원노동조합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4월 23일 각각 200만 원과 3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양 노조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을 모은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영양군 행복금고)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 노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양 노동조합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5 2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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