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봉화군 춘양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농번기 시작으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집과 일터를 잃어 충격과 실의에 빠져있을 이재민들을 생각하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홍정호 춘양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춘양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8-25 07: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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