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봉화군은 지난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4년간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하는 ‘유곡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구미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곡농공단지 근로자 편의 증진 및 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문화센터 건립 및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봉화군 관계자는 “노동력 부족 문제로 청년 근로자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근로자 편의·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노후화된 단지 내 기반시설 정비 및 산책로 조성으로 청년 근로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도 찾는 농공단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봉화군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단환경조성사업 제1차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최종편집: 2025-08-25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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